6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집중방역으로 건강한 도시 만들기
[순천/남도인턴넷방송] 순천시는 2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 대상지는 도심 취약지를 비롯한 순천만정원, 하수구,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모기와 위생해충 발생지역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9일 읍면동 방역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소독요령 및 안전관리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방역약품 27종 5,840리터를 구입 지난 5월 27일 배정을 완료했다.
방역소독은 도심 취약지 및 순천만정원 등은 매일 새벽에 방역을 실시하며,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방역 처리 반을 운영 민원발생지역은 수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위생해충 포충기 추가 설치를 위한 포충기 3종 75대를 구입 했으며, 현재 시는 524대의 위생해충 포충기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 때문에 감염병 매개 역할을 하는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활발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5월 16일 유충방제를 위해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 해룡천 등에 100㎏을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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