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 원년‘부농 육성’
하동군,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 원년‘부농 육성’
  • 박봉묵
  • 승인 2014.06.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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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보고회 개최…개선 방안 하반기 반영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국)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종국 소장을 비롯해 과장, 담당주사, 주무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은 그동안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 원년 잘사는 부자농촌 구축’을 비전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소통농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농정, 6차 산업화를 통한 미래농정을 2014년 농정방향으로 하는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 추진해 왔다.

희망농정 3·6·5 프로젝트란 사람 체온인 36.5°C의 따뜻한 마음으로 365일 동안 부농정책을 추진하면서 농업·농촌·농업인 등 3농(農) 혁신과 생산(1차)×가공(2차)×유통·체험·관광(3차)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연간 농업소득 5000만원 이상의 부농육성을 뜻한다.

이날 보고회는 ‘2014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른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를 되짚어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미진한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아 하반기 업무추진에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확정된 ‘하동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14~2018)’에 따라 다음 달 출범할 민선6기의 농정과제를 발굴하고 6차 산업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농정 패러다임의 변화와 새로운 농정방향을 중점 발굴해왔다.

군은 향후 추진될 농정 전략방향으로 ‘혁신적인 하동농업‧농업인 육성’, ‘활력 넘치는 하동다운 농촌 조성’, ‘함께하는 하동형 농정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정 전략방향은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등에서 도농격차가 지속되는 점에 주목하면서 명확한 농정철학 정립이 필요하다는 농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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