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매장 전문털이범 검거
스마트 폰 매장 전문털이범 검거
  • 박봉묵
  • 승인 2014.06.09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경찰서/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총경 하태옥)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새벽시간대 여수, 목포, 나주, 광주 등지에서 총 5회에 걸쳐 스마트폰 46대, 2,600만원 상당을 훔친 일당 5명을 검거하여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수사중에 있다.

이들은 광주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선, 후배들로 구성된 A모군(18세,무직)등 5명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2014. 6. 3. 04:45경 여수시 화산로 소재 휴대폰 매장에서 랜터카를 대여하여, 1명은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면서, 다른 1명은 차에서 내려 그 주변을 서성이면서 각각 망을 보고, 나머지 2명은 벽돌로 상가 유리출입문을 파손하고 안으로 침입하여 휴대폰 6대 493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올해 5월 중순경에도 경기 안산시, 전남 목포시, 나주시 등지에서 4회 걸쳐 같은 수법으로 휴대폰 총40대 도합 2,1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여수경찰서에서는 이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여수지역 스마트폰 매장에 잠복근무케 하고 검거전담반을 편성 현장주변 CCTV, 차량용 블랙박스, 교통정보수집·주정차 단속용 CCTV 영상녹화 자료 분석 용의차량 번호 특정, 광주 북구 운암동 모텔에 은신중인던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훔친 휴대폰을 매입한 장물범을 검거하여 매입경위 등에 조사하는 한편, 외국수출 등 불법유통 구조에 대하여도 수사하는 등 스마트폰 절도를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