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직자 청렴문화 향상 위해 동아리 활동 전개
남해군, 공직자 청렴문화 향상 위해 동아리 활동 전개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6.13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군청회의실에서 토론회 개최

 [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이 12일(목) 군청회의실에서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다변화하는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청렴동아리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렴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번 토론의 결과물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의 청렴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박문길 부군수의 인사말, 군 청렴의 현 주소와 향상방안에 관한 주제발표, 내부청렴도 향상방안과 청렴 남해 만들기 아이디어 발굴 제안을 주제로 한 회원들 간 토론으로 꾸며졌다.

토론회에서 회원들은 군 청렴의 현 주소에 공감하고 청렴 남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문길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공직사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격한 법 집행과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기억해 남해군이 최고의 청렴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2월 ‘남해군 O2 청렴동아리’를 결성해 공직 내부의 청렴실천을 독려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민원처리 사후 모니터링제, 명예감사관제, 공무원 부조리·군민생활 불편신고 센터 등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지속적인 추진해 공직사회의 이미지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토론회 전경
▲ 토론회 종료 후 기념촬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