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하숙집 간판을 내건 공화동 성매매 업소 적발
여수경찰서, 하숙집 간판을 내건 공화동 성매매 업소 적발
  • 서하늘
  • 승인 2014.06.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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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에서는 2014. 6. 12(목) 업소 외부에 ‘OO하숙’이라는 간판을 걸어 놓고 내부에는 침대가 설치되어 있는 방 4개를 설치, 지나가는 남자 손님을 업소로 유인하여 고용된 여성종업원과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여, 55세), 종업원 B(여,30세), 성매수남 C(남, 45세)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알선 등)으로 검거하였다.

이 업소는 공화동 성매매 집창촌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간판이 없는 다른 업소와는 달리 합법적인 업소인 것처럼‘OO하숙’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공화동 성매매 집창촌은 인근에 주택가, 여수 중앙초등학교, 여수중학교, 여수고등학교 등 학교환경위생구역 내에 위치해 있어 주민 및 등‧하교 길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경찰서에서는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환경위생구역 내에 위치한 공화동 집창촌, 신‧변종 업소 등 여수시 일원에 산재해 있는 불법 성매매 업소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성매매 근절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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