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정 방문해 직접 수거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가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올해 4월부터 가전제품 제조사와 협력하여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평 폐가전제품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해왔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버리려는 시민이 배출스티커를 부착해 집 밖까지 내놓아야 하는 불편함과 수수료를 아끼려는 일부 시민들의 무단 배출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민들의 불편함도 해소하고, 도시 미관 개선 및 환경오염 예방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목포시는 올해 6월까지 총 463대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했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7대와 비교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폐가전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및 재활용 향상에 크게 기여한 셈이다.
방문 수거 서비스는 인터넷(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 : weec)으로 예약하면 매주 화·목요일 2회 전문 수거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수거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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