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광양만신문 황망기 편집국장에 의하면, 제7대 광양시의회는 의원정수 13명으로 1명이 늘어났다.
이 중 초선의원이 7명으로 전체의 과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6대 광양시의회 의원 12명 중 이번 선거를 통해 7대의회 재입성에 성공한 의원은 4명에 불과해 13명 중 9명이 새얼굴로 구성되게 됐다.
현역 광양시의회 의원 중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의원은 총 7명이지만 이들 가운데 재선, 또는 3선에 성공한 의원은 4명이다.
박노신 의원이 3선고지 등정에 성공한 것을 비롯, 백성호 의원과 송재천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 비례대표 출신인 김성희 의원이 여성으로서는 최초의 지역구 의원 당선 기록을 세우며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재선에 도전했던 김정태 의원과 4선에 도전한 정현완 의원, 5선에 도전한 장석영 의원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당선된 의원들 중 재선 이상은 총 6명으로 박노신 의원과 서경식 당선인이 3선이며, 이기연 당선인과 김성희, 백성호, 송재천 의원이 재선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제7대 광양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7대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7대의회 당선인 중 초선이 전체의 과반을 넘는 상황이어서 전반기 의회 의장자리를 둘러 싼 재선 이상 당선자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7대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노리는 당선인은 현역인 박노신, 송재천 의원과 이번에 3선에 성공한 서경식 당선인이 꼽히고 있다.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는 13명의 의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게 되는데, 누가 과반수인 7명의 지지자를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인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