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땀방울을 모아 부족한 농가 일손 채워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시정참여 자원봉사자인 ‘순천 120팔마콜봉사단’은 18일 월등 매실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농촌일손돕기 활동에는 남윤희 120팔마콜봉사단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인건비 등으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의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다행이라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힐링뿐만 아니라 단체결속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남윤희 단장은 120팔마콜봉사단은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함으로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팔마콜봉사단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한 발 앞서 뛴다’라는 생각으로 읍면동별로 봉사단원이 배치되어 다양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미리 인지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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