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2명 철탑고공농성 해제
[여수/남도인터넷방송]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따르면 노·사는 2014.6.18.(수) 22:00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여수지청장실에서 여수지청(지청장 조정구)주선으로 해고자복직, 직장폐쇄철회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극적 합의하였다.
노·사는 2013.10월 노동조합 설립 이래 약 8개월간 파업, 철탑고공농성과 직장폐쇄, 근로자해고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으나 이번 합의를 통하여 사용자는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키고 직장폐쇄를 철회하기로 하고, 노동조합은 파업 및 고공농성을철회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합의는 여수지청의 여러 차례에 걸친 노사면담 등 설득으로 인한 결과로, 여수지청장(조정구)은 “이번 합의를 통해 그동안 갈등은 잊어버리고 상호신뢰에 의한 노·사관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우리지역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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