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리산의 야생화’수채화로 만난다
하동군, ‘지리산의 야생화’수채화로 만난다
  • 박봉묵
  • 승인 2014.06.1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산생태과학관, 21일∼7월 30일…전국 수채화 작가 모임전 열어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연중 다양한 전시·체험·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이번에는 지리산 야생화를 소재로 한 수채화 작품전을 마련한다도 했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6주간 과학관 1층 전시공간에서 ‘지리산 야생화 수채화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지리산을 사랑하는 전국의 작가들이 모여 지리산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소재로 수채화를 그리는 강춘희 작가 등 ‘전국 수채화 작가모임’ 회원 59명이 7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하동 옥종면 출신의 강춘희 작가는 “작가 모임은 자연에 감사하고 지리산 생태 보존에 뜻을 둔 전국의 수채화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전시회가 지리산 생태를 보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 사이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지리산의 나비 표본, 한국의 희귀곤충 표본, 한국 수목 표본, 지리산 자생수종 종자 표본 등이 상시 전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섬진강에 자생하는 게·가재·피라미 등 수생동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수서생물 수족관도 상시 운영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이 운영하는 전시·체험·해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생태과학관(055-884-302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하동, 야생화 수채화로만나다

▲ 하동, 야생화 수채화로만나다

 
▲ 하동, 야생화수채화로만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