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수강생,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성공사례 벤치마킹 실시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한 풀뿌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성회관 수강생 80여명이 역량강화와 창업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북 완주군 마을기업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최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더쿠키를 방문해 마을기업의 성공사례와 위기 극복사례 등을 청취한 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생산품 판로개척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역경제순환센터 단장으로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인드를 함양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여성회관에서 내실 있는 벤치마킹을 실시해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정의를 이해할 수 있었고, 여성들도 기술습득 등을 통해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인드 함양 및 창업을 통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많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담양여성회관에서는 201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ITQ,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양재 등 11과목을 운영, 200여명이 수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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