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발달호)는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전남동부지역기중기지회에서 지난 6. 2부터 지속 해온 해고자 복직 및 직장폐쇄 철회 요구 농성과 관련 노사 합의가 완료됨에 따라 고압송전탑 상부(지상 약 20m)에서 고공농성에 참가한 노조원(2명)을 안전하게 지상하강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요구조자의 지상추락 방지를 위해 안전매트리스 및 공기안전매트를 지상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용 하강 도르레를 설치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지상으로 하강 구조 조치한 후 119구급대는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여수소방서는 지난 6. 2일부터 농성자의 안전사고(추락 등) 방지를 위해 각종 구조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구조․구급대를 현장 배치하여 사고방지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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