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농가 10ha이상 재배, 재배기술 및 친환경자재 만드는 방법 교육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이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로니아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아로니아를 30여 농가에서 10ha이상 재배하고 있으나, 재배기술 등이 확립되지 않아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로니아의 효능이 알려져 재배농가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소과류 전문가인 주학윤 교수(농촌진흥청 초빙과학자)를 초빙해 아로니아 재배기술과 친환경자재 만드는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소과류인 아로니아는 쵸크베리라고도 부르며, 황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블루베리의 7배 정도 함유하고 있어 비뇨기적 효과, 혈액순화과 혈관유지, 당뇨병예방, 혈압유지, 항암, 함염증성, 눈보호,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입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로니아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최고 품질의 아로니아를 생산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교육 등을 지원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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