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초 4,5,6학년 40여명 대상, 어린이 눈높이 영양교실 운영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 보건소(소장 조명순)는 창평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눈높이 영양만점 건강교실’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사 전 손 씻기 체험을 시작으로 나트륨에 대한 영양교육과 염도계를 이용한 짠맛 체험 등이 이뤄졌으며, 올바른 잇솔질 및 구강교육도 더해졌다.
또한, 비만조끼를 활용한 비만 체험과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노출 위험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관심을 유도해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음식 싱겁게 먹기, 올바른 손 씻기와 잇솔질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통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교육 후 설문지를 통해 교육성과를 평가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80%이상이 건강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했으며 행동변화를 가져왔다고 대답해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확인했다.
조명순 보건소장은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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