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도인터넷방송]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강창일 의원( 제주 갑,)이 23일 오전 개최된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7.30 재·보궐 선거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날 '새정연' 선관위는 강 의원을 위원장을 비롯해모드 9명의 내·외부 인사로 구성했다. 

당내 인사로는 도종환, 이언주, 전정희 국회의원이,  외부 인사는 강인철 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 김태일 영남대학교 교수, 배준현 전 민주당 부산 수영지역위원장,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천근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부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 위원장은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재·보궐 선거 후보자 당내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구성이 마무리 됐다”며 “위원장에 선임된 만큼 오는 7.30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의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공천 경쟁 등이 더욱 과열될 수 있겠지만 국민들은 새정연의 변화된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관위는 새정연 후보자 등록과 선거인명부 작성·관리·교부,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 투표 및 개표관리, 공천비리와 경선부정에 대한 형사고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