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주영순 국회의원 선출
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주영순 국회의원 선출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6.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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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주영순 국회의원
[광주/남도인터넷방송] =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주영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24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전남도당 6층에서 이날 대회는 재적대의원 520명 가운데 321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 2번 주영순 후보가 164표를 획득해 155표를 득표한 기호 1번 문종안 후보를 단순 9표 차이로 누르고 전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김무성-서청원 계보 대리전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은 접전 끝에 주영순 후보가 선출돼 김무성 계열이 판정승을 거뒀다.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영순 국회의원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전남도당을 만들겠다"고말하고 "저부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오직 당원만을 생각하며 전남발전을 위해 혁신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남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이쓴 당원수련회와 워크숍 등을 정례화하겠다"며 "호남인재가 중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도당위원장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도당이 소외되지 않도록 중앙당과 전남도당간 조직별 핫라인을 구성하겠다" 밝히기도 했다.

주 위원장은 "이번 경선에 나타난 당원들의 표심을 토대로 새누리당 당원들의 의견에 더한 층 귀 기울이겠다"며 "국회 의정활동으로 다소 소홀했던 도당과 당협 당원들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으나 단순 9표 차이가 말하는 전남도 당심이 보여주는 화합을 어떻게 보일지 험로가 걱정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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