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장 공모 과정 ‘잡음’ 시끌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장 공모 과정 ‘잡음’ 시끌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6.27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접 점수 1위순위 응모자 배제하고 센터장 재공고한 기이 현상 초래

[순천/남도인터넷방송] = 전남도산하 (재)전남테크노파크(이하 TP)내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장(이하 신소재센터장)의 임기 기한이 끝나 신임 센터장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공모를 변경하는 등 석연찮은 일로 뒷말을 낳고 있다.

전남TP는 지난 4월 28일 부서장 모집공고를 위해 오는 7월 5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신소재센터장의 신규채용 계획에 따라 공고에 나서면서 5월 27일에는 응시자 4명에 대해 면접까지 실시했다.

하지만 당초 6월 5일쯤 합격자 발표를 예상 했지만 돌연 6월 11일자로 센터장을 재 모집하겠다는 재공고가 나왔다. 또한 이후 12일에는 재공고문이 다시 삭제되는 등 석연찮은 일이 발생해 그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처음 센터장 공모에 응시했던 한 관계자는 전남TP의 정관 및 규정에 의해 구성된 부서장추천위원회에서 처리된 사항이, 그러나 순위자를 배제하고 재공고가 이뤄진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전남TP측은 “부서장추천위원회가 응모자 중 2명을 추천해오면 임명권자가 적합자를 선임한다”며 “위원회가 추천한 2명 모두 적합지 않다고 판단해 우수한 센터장을 찾기 위한 재공고 였다는 입장이나 뒷말이 개운치 않다는 여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