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여수 간부공무원 '위장취업 '의혹' 감사
안행부, 여수 간부공무원 '위장취업 '의혹' 감사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6.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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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사무소에 부인 위장취업 시켜 급여 받아챙겨

[여수/남도인터넷방송] = 전남 여수경찰이 여수시청 간부공무원 부인의 위장취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행정부에서도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언론과 여수시에 따르면 행안부 감사관 2명이 25일부터 여수시청에 내려와 해당 공무원과 부인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행부의 여수시 감사는 지난 5월 6급 A모 팀장의 결혼 사기극과 4급 B모 국장의 근무시간에 관용차를 타고 6.4지방선거 시의원 비례대표 신청한 사건이후 두번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모 간부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건축설계 사무소에 자신의 부인을 위장 취업시켜 다년간 급여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현재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고 있다.

해당 고위 간부는 부인을 특정 건축설계사무소에 지난 2010년 하반기 부터 현재까지 근무를 하지 않으면서도 매달 급여를 받아 챙긴 의혹으로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언론 등은 해당 간부공무원 부인의 4대 종합 보험 가입이 확인 됐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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