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 옴천면친환경연구회(회장 오병집)는 지난 24일 옴천면농업인상담소에서 회원 및 친환경재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유화제 조제 연시회를 열었다.
강진군 옴천면이 친환경농업1번지로서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만큼 옴천면친환경연구회는 청정이미지의 명성에 맞게 농사에 사용할 천연유화제를 준비해 본격적인 농작물 병해충방제에 대비 할 계획으로 이번 연찬을 준비했다.
7월초부터는 회원농가의 포장에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할 예정이다.
천연유화제는 환경을 보존하며 유기농 자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재이며, 저비용으로 자가 제조가 가능하고 식물 추출물 등을 사용해 병해충방제의 전착 및 침투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번 연찬을 주관한 옴천면농업인상담소 유영훈 상담소장은 “지역 브랜드인 ‘친환경농업특구’를 활용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전략을 위해 생산물의 평가회와 시식회를 갖기로 했다”며“이번 연찬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면적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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