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범‘ 꼼짝마 ’
여수경찰서,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범‘ 꼼짝마 ’
  • 안병호기자
  • 승인 2014.07.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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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최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절도범 검거 및 예방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여수경찰서 관내 한해 절도 신고는 총 1,338건, 이중 휴가철(6~8월)기간 동안 절도 관련 신고는 모두 411건으로 연중 절도건의 30.1%를 차지했고, 또한 이 기간 동안 주택침입절도 121건(29.5%), 상가절도 135건(32.7%)으로 총 절도 신고의 62,2%를 차지하는 등 휴가철 절도, 특히 주택가․상가 빈집털이 피해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절도관련 신고 접수 시 긴급배치시스템 전자지도를 활용, 사건발생지 주변에 112순찰차 22대, 교통순찰차 2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 감식차량 1대 등 모든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긴급 배치하는 이른바 ‘토끼몰이식 검거작전’으로 신속한 범죄진압을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112종합상황실장(경정 이광재)은 지역 주민들은 휴가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현금 등 귀중품 보관 및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주택가 또는 상가 부근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성이는 등 수상 한 사람을 발견 시에는 즉시 112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여수경찰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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