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맞수’로 급부상
[곡성/남도인터냇방송] 3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직선거추전재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고재경 후보의 재심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고 후보의 경선 참여가 결정됐다.
고재경 후보는 이에 대해 “기존의 낡은 인물보다는 새 인물을 중용해야 한다는 지역여론과 중앙당의 개혁공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환영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후보 중 이정현 후보의 맞수로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의 낡은 정치를 청산할 유일한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며 경선 필승을 위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고 후보는 이정현 후보의 예산폭탄 발언과 관련해 “본인의 고향인 곡성의 2014년 예산을 한 푼이라도 챙겼는지 즉각 공개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공개하지 않을시 본인의 예산 폭탄 발언이 스스로 허황된 발언임을 자인 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오늘 6일 치러질 후보 경선에서 이러한 시민들의 여론이 제대로 반영돼 고재경 후보의 9회 말 역전 드라마가 연출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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