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23대 여태성 하동부군수 취임
하동군, 제23대 여태성 하동부군수 취임
  • 박봉묵
  • 승인 2014.07.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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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시작…민선6기 출범 군수 보좌 최선 다할 것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제23대 여태성(余泰星·57) 신임 하동부군수가 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하동, 여태성부군수

여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고향 하동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50만 내외 군민께 감사 드린다”며 “군민과 직원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명성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여 부군수는 이어 “하동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될 갈사만 프로젝트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동한 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서간, 직원 상하간, 동료간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민선6기 군정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동읍 화심리 출신인 여 부군수는 하동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9월 청암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하동읍·화개면·민방위과·내무과·진교면을 거쳐 1991년 4월 경남도로 전입했다.

이후 창원시 용지동장과 경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인사과, 도의회의장 비서실장, 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올 1월부터 경제통상본부 경제정책과장으로 일해 왔다.

여 부군수는 1991년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학사, 2007년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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