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해군청서 취임식 거행, 이후 군의회 및 유관기관 방문 등 첫날 공식일정 소화
[남해/남도인터넷방송] 경남도가 7일자 단행한 시․군 부단체장 전․출입 인사에 따라 제26대 이학석 남해부군수 취임식이 7일 오후 3시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학석 남해부군수는 충렬사를 미리 방문, 순국선열을 위한 참배 후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취임식장에 들어섰다.
취임사를 위해 단상에 올라선 이학석 신임 남해부군수는 밝은 표정으로 “먼저 부족한 저를 남해로 불러주신 박영일 군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업무를 추진하면서 남해군 공무원들과 함께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며 철저하게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 “저의 행정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우리 군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우리 남해군을 힘차게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학석 부군수는 30분간의 취임식을 마치고 이후 간부공무원과 상견례, 기자접견, 군의회 방문 일정을 소화했으며 유관기관 방문을 끝으로 첫날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이학석 남해부군수는 1988년 울산시에 7급 공채로 임용된 후 2003년 사무관 승진, 2005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장, 인사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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