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수렴
강진군,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수렴
  • 박봉묵
  • 승인 2014.07.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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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주산단지 연구회원과의 공감&소통의 자리마련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은 지난 3일 마늘 주산단지(신전, 성전, 작천) 연구회 임원진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 하반기 마늘사업 사업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늘사업 추진관련 사업계획 수립시 의견반영을 위한 사전 대화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량마늘종구지원사업 및 마늘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마늘산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진군은 금년 상반기에 6천만원을 투입, 마늘 건조시설 및 일손 절감 농기계를 지원하여 마늘농가의 고질적 문제였던 인력부족문제를 해소했고 경비절감 및 고품질 마늘생산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날 정순식 신전마늘연구회장은 “최근 농산물 수급 불안사태에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군의 행정적 지원과 노력이 마늘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연구회도 품질개선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금년도 마늘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에서도 마늘수매 등을 통해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우리군도 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간담회를 통해 드러난 사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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