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지방도 확·포장 공사장…
재해대책 협업체제 구축 재해 최소화
재해대책 협업체제 구축 재해 최소화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지난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국도·지방도·군도 등 도로사업장 관계자 회의를 갖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로분야 재해 최소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국도19호선, 국도2호선, 지방도 확·포장공사장 등 14개 대형사업장 현장소장과 감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군은 또 사업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재해발생 시 협업체제를 통한 신속한 대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휴일·야간 등 재해 취약시간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책임자 등 관계자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고, 응급조치에 필요한 수방자재·장비 등을 상시 비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우수기 취약한 공종의 기술적 관리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재해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와 항구조치 계획을 각각 수립해 상황에 따라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행정과 대형사업장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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