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총경 우형호)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 학습시 운행하는 대형버스의 교통사고 예방 등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일환으로 출발 전 운전자에 대한 숙취 점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14년 7월 16일 09시경 순천시 관내 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기 위해 대기 중인 모 운송업체 버스 기사를 상대로 숙취점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이날 새벽까지 술을 마셔 혈중알콜농도 0.108% 상태로 차량을 운행한 J모(남)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입건하였다.
J모씨는 이미 2회의 음주운전 전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 학교관계자는 “경찰의 예방 활동이 없었다면 그대로 차량을 운행하여 자칫 대형사고로 이여질수 있는 상황이 였던 만큼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안전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지 못해 매우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경찰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에 순천경찰서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인식이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대형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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