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남도인터넷방송] 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지난 22일 제204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쌀 시장개방 반대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유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상정한 결의안은 장흥군의회 의원 7명 전원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날 유상호 의원은 "쌀은 우리 민족이 수천 년 이어온 농업의 근간이며 주식으로, 쌀을 지키는 것이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의 보호대책 없는 시장 개방은 결코 있어서는 않된다"며 "장흥군 1만3천 쌀 농가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을 사수하기 위해 정부는 쌀시장 개방을 철회하고 쌀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날 2013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6건의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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