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N24]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수요자 중심의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민원처리 단축률이 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률이란 법정으로 정해진 민원처리 기간 대비 단축기간을 비율로 나타낸 수치로 숫자가 클수록 빠른 민원처리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광양경제청은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각 부서별로 민원처리 단축 목표치를 설정한 ‘단축률 목표관리제’를 도입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매달 부서별 단축률과 순위를 공개해 민원처리 대기시간을 2015년 4.0일에서 2016년 3.3일로 단축해서 11%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매월 각 부서에 지속적으로 민원처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에 따라 우수 직원에게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단축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2017년부터는 부서별 목표에서 더욱 세분화한 분야별(건축, 환경, 통신, 개발 등) 목표관리제를 도입하는 민원처리 단축률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백민근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으로 각종 민원처리 기간이 많이 단축되고 있다.”며, “모든 민원이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처리시간을 단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