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방역 강화
여수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방역 강화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8.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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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방역 강화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는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 방역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 습한 날씨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성이 강해지고 서식지가 확대됐으며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모기로 인한 매개 감염질환을 예방하고자 보건소 방역소독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기동방역단을 가동해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일본뇌염 경보 발령으로 인한 수시방역 또한 강화했다.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물 고임 없애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취약지에는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확대 설치해 해충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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