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23일까지 350대 지원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 올해 2차례 진행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결격·포기 등의 사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 350대에 대해 추가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폐차 후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신차·중고차 구매 시 차량 기준가액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며 무공해 차량 구매 시 상한액 이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로 오후 2~4시까지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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