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 성장 돕는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아동 총 240명이며 연령대별로 영아 32명, 유아 47명, 학령기 161명이다.
기준별로는 기초수급자 225명, 차상위계층 12명, 한부모가정 3명이다.
사업 내용은 아동들을 방문 케어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중심으로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 아동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전문적 서비스 지원으로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각 분야별 프로그램 대상을 발굴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부모·가족 △정서·행동 등 4개 분야 35개이다.
각 분야별 필수 교육은 모든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은 아동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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