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자연이라는 풍경을 통해 내가 먼저 치유되고 위로받는다”

슬로우 샷으로 담아낸 자연의 다양한 모습에서 인간에 대한 안식과 설렘을 주는 사진작가 이현종 개인전 소식이 봄소식처럼 신선하게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적으로 알리 온 이 작가의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개인전은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한 인간으로서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로 채워진다.

이 작가는 움직임과 흔들림을 시각화하고 자신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을 발굴하며 이렇게 얻어낸 감동과 아름다움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표현한다.

특히, 바다를 통해 때로는 역동적인 풍경을, 때로는 정적인 풍경들을 담아내며 감탄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이 작가는 유년 시절 바다를 통해 동심(童心)을 느끼며 배워왔기 때문에 깊이 있는 표현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가의 작품세계는 진정한 자연과의 합일을 꿈꾸며, 풍경을 통한 다양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오천지구 ‘타임 갤러리(카페)’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SPA(순천사진예술) 동호회 정회원

⦁제17회 홍성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제46회 순천전국사진공모전 은상

⦁제19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상

⦁2023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장 수상

⦁2024 순천대학교 사진예술 멘토링 소소풍경 작품전 참여

⦁2025 ‘LANDSCAPE 내 시선이 머무는 곳’ 개인전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