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팀 220여 명 출전…순천시, 개인복식 ‘金’·단체전 ‘銅’
노관규 시장,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 활약 기대”
노관규 시장,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 활약 기대”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트프테니스팀의 대활약으로 전국을 제패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 실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진행된 ‘2025 순창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22개팀 2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것.
이번 대회에 남자 개인복식에 출전한 류태우·추문수 선수는 결승전에서 순창군청과 맞붙어 5:2 스코어로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매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휴식없이 3월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46회 대한 소프트테니스협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 곧바로 출전했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트프테니스팀은 지난해 감독의 정년퇴임으로 공석이 됨에 따라 코치체제로 출전해 전국을 제패해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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