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야생차문화축제 전국에 알린다
하동군, 야생차문화축제 전국에 알린다
  • 박봉묵
  • 승인 2014.04.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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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소·읍면 공무원 홍보단 구성…자치단체·터미널·축제장 등 홍보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내달 16∼18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행사 기간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해 ‘공무원 축제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대표 녹차축제인 야생차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개 실과소와 13개 읍·면별로 관련 민간단체 회원이 참여하는 5∼10명의 단위의 홍보단을 꾸려 이달 말까지 경남·북을 비롯해 부산·대구·울산·대전·전남·전북을 방문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편다.

축제홍보단은 이들 지역의 시·군청 민원실은 물론 금융기관, 종합관광안내소 등을 찾아 야생차문화축제 일정과 장소,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담은 팸플릿을 비치해 내방객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방문지역의 고속버스 휴게소와 버스터미널, 기차역, 백화점, 대형마트 주변 번화가 등지에서 축제 홍보 팸플릿과 관광홍보물을 나눠주며 방문객 유치 활동을 벌인다.

특히 홍보단은 4월 들어 지역마다 개최되는 봄 축제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해당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요 방문대상은 진해군항제(4월 1∼10일), 함양 백운산벚꽃축제(4월 12∼13일), 김해 가야문화축제(4월 11∼15일),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월 18∼22일), 창원출산유아박람회(4월 17~20일), 남해보물섬미조멸치축제(5월 3~5일) 등이다.

또한 부산연극제(4월 4∼20일)를 비롯해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월 10∼13일), 광주 봄꽃박람회(3월 28∼4월 6일), 구례 지리산남악제(4월 18∼20일), 대구 국제마라톤(4월 6일), 울산 고래축제(4월 24∼27일), 남원 춘향제(5월 2~5일), 전주 한지문화축제(5월 3~6일)등 경남 이외의 축제장도 방문한다.

축제홍보단은 이밖에도 각 시·군의 도심 번화가·아파트 등 관광수요 밀집지역의 공용 게시대에 야생차축제 포스터를 붙여 오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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