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배 영호남 테니스·협회장기 축구·협회장기 탁구대회 열려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운동하기 좋은 화창한 계절을 맞아 이번 주말 하동에서 테니스·축구·탁구 등 각종 체육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영·호남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하동녹차배 영·호남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2일 오전 섬진강변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당초 12회째를 맞은 하동군수배 영·호남 테니스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저촉에 따라 하동군수배를 취소하고 별도의 개회식 없이 자체 동호인 대회로 치른다.
대회에는 영·호남 테니스 동호회 60팀 200여명이 참가해 영호남신인부·지식신인부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오전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하동축구협회 주관으로 ‘2014 협회장기 클럽초청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클럽대회에는 송림·한다사·북천·고전·화개·금성·진교·청암 등 읍·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축구클럽 8팀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룬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는 하동군탁구협회(연합)장 이·취임식과 함께 탁구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탁구동호회 회원 7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남녀혼합 경기를 치르며, 앞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현 배길수 회장이 물러나고, 황인용 신임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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