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어
[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남평읍 232㎜, 다도면 227㎜, 산포면 225㎜의 최고 강수량을 보였으며, 평균 강수량 137.9㎜를 기록한 가운데 인명보호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지자 박은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전직원들에게 기상특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현지 예찰지시를 내리는 한편, 남평과 산포 등 침수피해 우려지구에 대한 예찰활동과 함께 배수펌프장 가동에 들어갔다.
강인규 나주시장도 제방 붕괴 위험신고가 접수된 남평읍 구지천을 비롯한 호우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동원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 11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4개농가의 17동 축사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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