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순천 매곡주공아파트 재개발 조기착공 추진
구희승, 순천 매곡주공아파트 재개발 조기착공 추진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7.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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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업체에 빠른 착공 요구 방침
- 원도심 3천명 인구 유입효과 기대

[순천/남도인터넷방송] 구희승(51·무소속) 7·30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 후보가 현재 순천시 매곡동 주공아파트 1단지 재개발사업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구희승(51·무소속) 7·30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 후보
  구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단된 매곡동 주공1단지 삼환아파트가 조속히 건립돼 원도심과 순천대 인근의 도심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완공되면 3천명의 인구가 유입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 경기는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면서 조기 착공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구 후보는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삼환기업 회장을 직접 찾아가 빠른 시일 내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매곡동 주공아파트 1단지 재개발사업은 삼환기업이 아파트 건축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도심공동화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으나 삼환측은 계속해서 공사재개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 아파트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2년 2월에 공사가 시작됐지만 같은 해 7월 삼환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건설사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개월도 안 돼 법정관리가 끝나 회생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이유 없이 공사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순천시장,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 직접 나서서 조기 착공을 서두를 수 있도록 삼환 측에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인근 성동초등학교와 북초등학교의 한해 입학생 수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성동초등학교의 경우 한해 입학생이 50~60명에 그치고 있다.

구 후보는 “매곡동 주공아파트 조기 착공은 당장 원도심에 인구를 유입시켜 도심재생을 실현하는 현실적인 방안이고, 이러한 일을 풀어내는 것이 지역 정치인이 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구희승 후보는 타 후보들과는 달리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머물며 지역 요소요소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순천시, 매곡동아파트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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