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날개 달아주는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정부3.0 비전에 발맞추어 주민건강으로 행복이 커 나갈 수 있는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위해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오는 8월초부터 9월말까지 두달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방문 간호 서비스는 수혜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10명의 간호사가 지역별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을 가가호호 방문해 질환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시설, 경로당 등에서도 건강관리 및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 ▲치매환자 등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치매 위험군인 독거노인과 75세 진입노인 모두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예방 및 조기발견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가 장애인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작업치료 등을 학계와 연계해 추진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별 자조관리 모임 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고 적응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자원들을 활용한 수혜자 중심의 보건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화순을 만들기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지역보건담당(061-379-53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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