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시설물 지도점검 책임실명제 실시
무안군, 시설물 지도점검 책임실명제 실시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8.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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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 점검 담당자 실명 공개로 책임행정 구현 -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철저한 시설물 점검이행과 담당공무원의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하여 시설물 지도점검 책임실명제를 이달 부터 본격 실시한다.

무안군은 각종 시설물을 점검 할 때 시설물 지도점검 관리카드를 시설물에 부착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명을 기재하도록 하는 ‘시설물 지도점검 책임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임실명제의 대상 시설물은 가로등, 상하수도시설, 체육시설 등 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11,237개소와 음식점, 어린이집, 숙박시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등 군의 단속 및 지도점검대상인 개인 사업장 6,126개소를 포함 총 17,363개의 시설물이 해당된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시설물을 지도·점검하는 공무원은 시설물에 부착된 관리카드에 본인의 이름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고, 시설점검 완료 후에는 증빙사진이 첨부된 점검결과 보고서를 총괄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김철주 군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시설물 점검 담당자 실명 공개 등 책임행정 구현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총괄부서인 기획실에서는 스티커형 관리카드 4,000장과 비닐 부착형 관리카드 1,000장을 제작하여 1일 해당 실과소에 배부할 계획이며 분기별 시설물 지도점검 현황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도점검의 책임을 강화시키고 군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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