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관내 해수욕장 및 수변공원 등 총 8개소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해양경찰 및 민간구조대와 더불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환자발생 시 현장 응급처치 및 구급차로 병원 이송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장 구조구급활동 뿐만 아니라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및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상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119수상구조대 운영기간동안 웅천친수공원 및 돌산 무술목해수욕장 등 각 119수상구조대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로 환자병원이송 3건 3명, 상처 처치 및 의약품지급 등 현장처치 28건 28명, 피서객 안전계도활동 30건 94명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물놀이장소를 찾는 인원이 더욱 많아 질것으로 예상되며 수영 중 부상자 및 해파리 쏘임 환자 등의 발생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등 피서지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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