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은 임향순, 법등, 김현장, 김준용 대통합위원과 함께 8월 12일 동서화합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하동 화개장터를 방문하였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함께 조합을 구성하고 광양항의 잠재력을 이용하여, 유수의 외국기업 등을 유치·운영 중이며,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 전남 구례, 광양과 접하는 지역의 재래시장으로서 과거부터 영호남 물류․교통의 중심지로서 동서화합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동서화합의 선도모델로서 반드시 성공적인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언급하고,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로 이동하여 지역상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동서화합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갖는 의미가 큰 만큼 화개장터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에 앞서 대통합위원들과 관계자들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화개장터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한광옥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영호남 생활권발전협의회 워크숍(지역발전위원회 주관)에 참석하여, ‘국민대통합으로 통일시대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한광옥 위원장은 특강에서 “지역갈등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역간 발전격차’를 꼽으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핵심과제이다”라고 하며, 지역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의 중요성 역시 강조하였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과 소통강화를 위하여 금년 하반기에 대전, 부산, 전북, 대구 등을 순회하는 지역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