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금천구 독산동 성천교회(대표 신동석목사) 봉사단이 대구면 제일교회(대표 장고경목사)를 찾아 사랑 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17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방문단은 열악한 환경으로 적절한 시기에 복지 및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다 제일교회와 인연을 맺어 매년 한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제일교회를 찾아와 한방(침), 발 맛사지, 미용봉사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 3일간의 봉사 기간에 정성스럽게 차린 점심식사까지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사은품으로 우산을 증정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성천교회 신동석 목사는 “농촌 지역 노인들은 바쁜 농사일에다 마땅한 의료시설이 없어 진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매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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