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민과 향우들이 함께 어울린 화합과 도약의 장
장흥군, 장동면민과 향우들이 함께 어울린 화합과 도약의 장
  • 김병희 기자
  • 승인 2014.08.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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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동면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장흥/남도인터넷방송] 장흥군(군수 김성) 장동면에서는 제24회 장동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장 정연승)가 지난 8월 15일 장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전날 많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당일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8월 중순의 따가운 햇살을 자연 차광막(구름)으로 가려 선선한 날씨 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풍물농악, 장동초등학교 어린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더불어 오자미 바구니 넣기, 2인 3각 달리기, 투호 및 제기차기, 400m계주, 윷놀이 등의 경연종목 및 면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졌으며, 장흥읍 진달래 공연단의 수준 높은 우리춤 공연과 KJN 파워댄스팀의 활력 넘치는 스포츠댄스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개발봉사분야(안영국 재경향우연합회장)이 뜨거운 열정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면민의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아 지역민의 귀감이 되었으며, 지역 출신 김명호, 선혜진 학생이 번영회 장학금을, 정암리 위주남씨가 안산 어머니 재단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딱딱하고 지루한 기념행사 대신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정겨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장흥군 윤승중 부군수님을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유상호 장흥군의회 부의장, 김종만 재경장동면 향우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장동면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축하해 주었다.
 
각 계 각 층의 희사와 지원으로 푸짐한 행운상품이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황추산팀, 용두산팀, 제암산팀 등 각 팀별로 행운대상을 추첨하여, 북교3구 김동채(만 79세)씨, 율리마을 이강자(만 72세)씨, 만수 백점선(만 57세)씨 등 3명이 각 팀별로 68만원 상당의 냉동고를 받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제24회 장동면민의 날 대회장인 김전환 면장은 개식 선언을 통해 ‘면민과 향우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는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장흥군 윤승중 부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장동면은 예전부터 우리 장흥군의 희망을 밝히는 동쪽 관문이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결집된 장동면의 힘은 명실상부한 장흥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 장흥군, 장동면민의 날 행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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