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인터넷방송]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8월 20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한빛원전 방사선비상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홍농읍 성산리, 계마리 등 원전주변지역 주민 100여명은 한빛원정 방사선비상시를 대비하여 구호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고, 한빛본부 홍보관에서 방사능방재교육을 받은 후 경보발령과 동시에 모의구호소인 영광방사능방재센터로 이동하였으며, 구호소에 도착하여 방사능오염검사, 구호소 등록절차를 체험하였다.
훈련장소를 방문한 김준성 군수는 “이번 훈련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 만큼 방사능재난을 대비한 주민행동요령 습득과 안전의식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향후 훈련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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