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이제 그만
전남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이제 그만
  • 박봉묵
  • 승인 2014.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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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위해 일제 정비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학교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제정비는 도내 각 시군에서 관련 단체와 함께 정비반을 편성해 통학길 주변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 광고물에 대해 우선 업주의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입간판 등의 유동광고물은 수거해 폐기하는 등 현장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음란․퇴폐행위 전단과 벽보 등 유소년과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처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해 도내 159개 학교 인근 총 119.5㎞구간을 정비한 바 있다.

박수옥 전남도 경관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을 주고 미풍양속을 해치는 불법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일제 정비를 꾸준히 실시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학교울타리 불법광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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