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남도인터넷방송]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8일 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교육지원청 보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개학기를 맞이하여 결핵예방을 중점 관리하고 석면조사 용역사업을 통하여 석면 유해물질을 조사함으로써 학생 건강관리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 결핵역학조사팀장 권근용 책임연구원이 전국 각급학교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담당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보건담당자들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시키며 학생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일 참석한 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그동안 바쁜 업무로 회의가 있어도 도교육청에 출장가기가 어려웠었는데, 영상회의에 참석해 보니 시간절약과 함께 담당공무원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문 하는 등 영상 회의가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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