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벼 후기 병해충 방제 합동순회 예찰
농업기술센터, 벼 후기 병해충 방제 합동순회 예찰
  • 안병호
  • 승인 2014.09.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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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화순읍 등 13개 읍면, 659필지를 대상으로 멸구류, 먹노린재 등 벼 후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합동 순회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 예찰 결과 벼멸구 발생필지는 미미하나, 흰등멸구, 먹노린재 발생은 증가 추세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후기 병해충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8월 이후 계속된 강우로 이삭도열병, 가지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아직까지 방제를 못한 논이나 늦심기 논, 잎 도열병이 발생했던 논은 1차 방제를 했더라도 약효가 우수한 침투이행성 약제로 반드시 추가 방제를 해 주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류 방제시, 볏대 아래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해 주어야 하고, 먹노린재는 주위의 조그마한 소리에도 물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논물을 빼고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효과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 화순, 멸구류먹노린재합동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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