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에서는 112종합상황실로 9월 2일 새벽 06:34경 죽어버리겠다는 유서를 쓰고 집을 나간 엄마 문00(44세, 여)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가 접수 되었다.
여수경찰서에서는 자살의심자의 휴대폰 위치추적한 바, 만흥동 북초등학교 부근으로 확인되어 타격대, 형사기동대, 주변 순찰차 7대 등 경찰관 29명을 현장에 출동 주변을 집중 수색하였다.
이때 광무파출소에서는 프로파일링 시스템 상 자살의심자의 사진을 출력하여 112상황실에 통보하여 상황실에서 현장에 출동한 전 경찰관에게 사진을 문자 전송하여 수색에 도움을 주고 바닷가 인근인 점을 착안 해양경찰서 상황실에 협조 요청하였다.
수색도중 만흥동 만성리 위령탑아래쪽 해안가에서 배회중이던 자살의심자를 해경112구조대가 발견 대기중인 119구급차로 여수 전남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여수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경정 이광재는 자살의심자를 이렇게 잇달아 구조할 수 있는 것은 112신고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평소 반복된 훈련과 경찰관들의 투철한 사명감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한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 날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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